국립중앙박물관 재개관…‘핀란드 디자인 전’ 5일간 특별 공개_파티 포커에서 은행으로 인출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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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해온 상설전시관을 6일(수)부터 예약제로 재개관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부 전시품을 교체하고 전시관 내에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야외 조경을 정비하는 등 재개관을 앞두고 박물관 곳곳을 새단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에선 '고대 이집트 신화'에 관해 추가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고, 일본실에선 2017년 구매한 '포도다람쥐병풍'을 처음 공개합니다.

특히 애초 4월 5일로 종료될 예정이던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특별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람객들은 미리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전시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당 관람객은 300명으로 제한되고,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됩니다. 대면 전시 해설과 단체 관람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회차당 7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박물관 도서관도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한 이용자에게만 개방됩니다.

모든 방문객은 상설전시관 입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며, 예약할 때 받은 QR코드를 검표대에서 스캔한 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전시실로 입장합니다.

다만,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외국인과 노약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습니다. 현장발권을 할 때는 연락처 등 개인정보 제공을 위한 동의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