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외교 “김치, 통상 마찰로 생각 안 해” _아파트 카지노 사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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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최근 김치를 둘러싼 한중간 갈등 양상과 관련해 통상마찰로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오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외교부 예산안 심의에서 김치 문제가 한중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여야의원들의 주문에 외교적으로 미숙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현 상황을 지나치게 문제를 삼는 것이 오히려 한중관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검역절차를 협의하기 위한 한.중 고위급 협의체를 바로 가동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중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중국 정부가 불만을 갖게된 것은 한국 식약청에 질문 자료를 보냈는데 답변이 지연된데다 내용도 충실하지 않고 중국측에 대한 사전 통보가 언론보도 직전에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유선호 의원은 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발견된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미숙했던 것이라면서 외교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은 중국에 대사가 나가있는데도 지난 국감에서 중국산 먹을거리 문제에 대해 보고가 없었다고 지적했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한중간 김치마찰과 관련해 외교부와 식약청 관계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