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엔 핵사찰 조건부 수용 용의” _페스오브엑자 끝 끝 스트롭스_krvip

이란은 국내 핵 의혹 시설들에 대한 유엔 사찰을 허용하는 핵무기 비확산조약, NPT 추가의정서의 비준을 조건부로 국회에 요청할 용의가 있다고 프랑스 주재 이란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과 영국의 일부 과학자들이 제안한 것처럼 원심분리기를 사용해 제한된 수준의 우라늄 농축을 가능하게 해주면 이란 정부가 의회에 NPT 추가의정서 비준 안건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란이 비밀 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프랑스의 비난이 있은 지 하루만에 나온 것으로 이란의 핵 계획을 둘러싼 국제적인 마찰을 종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