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혁·개방 1번지’ 선전시장 뇌물수수 연루 _자막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중국의 '개혁개방 1번지'라고 불리는 선전시의 쉬쭝헝 시장이 비리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쉬 시장은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 중인 중국 최대 전자유통업체 궈메이 그룹 황광위 전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장으로 재직해온 쉬 시장은 선전시 사상 최초의 현지 출신 시장으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쉬 시장이 류위푸 선전시 당서기와의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