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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깊어가는 가을 화단이 전시회로 풍성한 가운데 유화작품과 텍스타일작품에 빛을 이용해 물체를 단순화 시키거나 혼돈의 세계를 해결하는 작업등을 펼치고 있는 두 여류 작가의 작품전을 한상덕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생명의 신비를 작가 특유의 미감으로 포착해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을 순수함과 따뜻함, 평화로움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는 강승애씨의 작품전입니다. 이번 작품전에서 작가가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빛의 효과로 어는 작품이나 은은한 섬광이 드리워져 있음으로 해서 더욱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빛을 받은 그 물체가 더욱 더 밝게 빛나고 또 사람들도 그 빛으로 인해서 어둠가운데 더 이렇게 밝게 보이는 그림입니다. 오랜 동안 인간과사회 신앙에 대한 혼돈을 표현해 왔던 작가가 교환, 소통을 주제로 한 신작들로 찾아왔습니다. 텍스타일 작가 김경아씨는 폴리염화비닐,금속성 천, 폐 영화필름에다 LED 빛을 집어넣어 원활한 교류가 있을 때만이 혼돈이 해결될 수 있음을 은유화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아(텍스타일 작가): "사람안에 빛이 들어가고 서로 세상과 인성과 물성이 교류 됐었을 때 그럴 때 해결이 된다는 뜻에서 빛을 넣었고요..." 사람의 얼굴이나 앞모습보다는 뒷 모습에서 그 사람의 분위기와 정확한 느낌을 전달받는 다는 작가는 텍스타일을이용한 가을 여름 겨울의 이색적인 풍경작품도 선보이고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