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6자회담 후속 조치 논의 _슬롯을 만들다_krvip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끝난 4차 6자 회담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회의 모두에서 6자 회담 4차 회의가 상당한 결론을 맺고 마감했다고 평가하고, 그 의미도 중요하지만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만큼 함께 논의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국무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회담까지 아직 여유가 있는 만큼 양자 협의를 지속하면서 이번 합의 사항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현재는 긴 터널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또다른 시작이라면서 구체적인 이행 과정에서 한국정부가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