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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각장애인으로 한국인 최초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가 우리나라의 정치에 대해 조언을 했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부시 행정부에서 한국인 최초로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에 오른 강영우 박사. 강 박사의 아들도 오바마 행정부의 백악관에 근무하게 되면서 부자가 백악관에 입성해 화제가 됐던 강 박사는 섬김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강영우(전 백악관 정책차관보) : "백성들의 소리를 종합해서 들어서 반영하는 것이다. 그 사람들을 대변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권력의 게임도, 돈의 게임도, 좌파,우파의 갈등도 아니라고 욕설했습니다. <녹취>강영우 : "민주당의원이 되는거, 한나라당 의원이 되는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인가." 폭력이 난무했던 대한민국 국회가 나라밖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뉴질랜드 가니까 얼마전에 한국 국회에서 양당이 싸우는 것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와이셔츠 파는 회사가... 이렇게 싸워도 찢어지지 않는다." 미국 행정부 교체에 따른 한미 관계, 최근 악화되고 있는 대북 관계도 큰 틀의 보편적인 가치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강영우 : "자유, 평등이라는 보편적인 가치에서 무엇을 할까. 최근 PSI 등 현안들도 보편적인 가치에서 바람직한 길을 찾아야 한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