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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1위 도메인 관리 업체 '후이즈'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업체의 관리를 받는 일부 사이트 연결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서울 미아동에서는 승용차끼리 정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업체인 '후이즈'.

어젯밤 9시쯤 디도스 공격을 받았습니다.

관리 대상인 몇몇 인터넷 사이트의 서버 연결이 일부 차질을 빚었지만 새벽 2시부터는 대부분의 사이트가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디도스 공격을 이른바 '사이버 대피소'로 우회하도록 해, 서버 마비와 같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녹취>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음성변조) : "로그 (기록) 추적을 하고 있죠. 때에 따라서 추적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요구될 수도 있어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도메인 업체인 후이즈는 기업 수십만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등록된 도메인의 36%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미아동에서 43살 권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권 씨 등 4명이 다쳤고, 주변 도로 교통이 20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화재도 일어났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30살 박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 뒷바퀴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