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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13 합의 후속 조치를 놓고 관련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정보당국자들은 북한의 2.13 합의 초기조치 이행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을 이란과 함께 특별 관심대상국으로 지목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코넬 미 국가정보국장은 지금까지 징후로 볼 때 북한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북한의 이행사항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산하 기관인 국방정보국의 메이플스 국장도 북한이 2.13 합의에 맞게 초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2.13 합의를 이행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에 대해선 북한이 미사일을 캘리포니아까지 도달시킬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은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 탄두 운반 능력까지 갖추는데도 수년이 안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매코넬 국가정보국장은 그러면서 북한을 이란과 함께 미국의 특별관심대상국으로 지목했습니다. 두 나라가 유엔 안보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이란 핵 개발 지원설에 대해선 핵 개발과 관련해 두 나라 사이의 어떤 커넥션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사일과 다른 무기 분야에선 두 나라 사이에 광범위한 거래가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