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100년 기온 4.8도 상승 _영화 포커 팬더_krvip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오는 2100년 경에는 일본의 기온이 1990년대에 비해 평균 4.8도 상승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도쿄대학을 비롯해 지구 온난화를 연구하는 14개 기관의 공동 연구팀은 또 금세기 말에는 해수면도 36cm 이상 올라가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온이 2도 올라가는 2030년대에는 태평양 연안 등에 집중 호우가 계속돼 홍수 피해가 지금보다 1조엔 가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해수면 상승에 따라 2100년 경에는 만조 때 137만 명이 침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팀은 비가 많고 산악 지역이 국토의 70%인 일본은 기후 변동의 영향에 보다 취약하다면서 온실 가스 삭감 노력과 함께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