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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사 구제역이 추가로 판명되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용석 기자입니다. ⊙ 김용석 기자 : 전남 영광과 전북 익산, 강원 영월 등에서 가축의 이상 증세가 신고되자 방역 당국은 구 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지나 않을지 걱정했지만 모두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 다. 또 충남 아산과 경기도 파주에서 추가로 신고된 2건, 충남 홍성군 외남면에서 신고된 2건 등도 구제역이 아닌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밖에 충남 당진과 홍성에서 전염성이 소의 100배 이상이나 되는 돼지의 이상 증세가 있다고 신고된 것도 구제역 등 수포성 질 병은 아니라고 수의과학검역원은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혈청검사중인 15건이 대 부분 기존 발생지역인 충남 홍성과 보령지역에서 신고된 것이어서 이 지역에 대한 집중 적인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가축의 이동을 막기 위해 전국 133 군 데 가축 시장을 모두 잠정 폐쇄하도록 각 시도에 요청했습니다. ⊙ 김옥경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 대부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지만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강도 높은 방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용석 기자 : 그러나 가축의 구제역 관련 신고 건수는 지난 3일 12건을 최고로 지난 4일에는 6건으로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따라서 이번 주말이 구제역의 전국 확산을 차단하는데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지금까지 의사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 으로 방역 활동과 차량, 가축 등의 이동 제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김 용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