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둘 중 하나 “한미 FTA 조기 비준해야” _수족관 바닥에 서있는 베타 물고기_krvip

기업 둘 중 하나 “한미 FTA 조기 비준해야” _앱을 클릭하여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국내 기업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의 국회 비준 동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기업 26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26%가 올해 안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답했고, 29%는 내년 상반기 안에 돼야 한다고 답해 응답 기업의 55.8%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비해 비준이 돼야 하지만 시점은 상관없다는 기업은 36%, 비준에 반대한다는 업체는 7.6%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응한 기업들은 비준동의안 처리가 늦어지거나 실패할 경우 우려되는 문제로 개방을 통한 경제선진화 차질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일본 등 경쟁국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해지거나 대외신인도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