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장파 ‘국보법 연내폐지’ 성명 _어제 플레이한 플라멩고 승패_krvip

열린우리당 소장파 의원들이 오늘 남산 옛 안기부 터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안의 연내처리를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내 국보법 폐지모임 의원 등 16명은 성명서에서 개혁 세력의 본류임을 자부하고 있는 386세대과 475세대는 제 2의 민주화 운동에 다시 나설 것을 선언한다며 한나라당이 국회 등원을 거부해도 개의치 않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4대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연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히고,이같은 뜻을 천정배 원내대표에게도 전달했습니다. 정봉주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보법 폐지안이 연내 처리되지 않는다면 당이 공중분해되고, 분당의 위험까지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면서 자신은 의원직을 걸고서라도 국보법 폐지 연내처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열린우리당 내 긴급조치 세대 의원 모임인 아침이슬도 성명서를 내고,국보법 폐지를 위해 이제 남은 것은 논의와 속도가 아니라 결단과 행동이라며 국보법 연내 폐지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