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곡동 사저터 의혹’ 靑 재무관 곧 소환_베토 카레로 공원은 얼마나 큽니까_krvip

이명박 대통령 측의 내곡동 사저 터 매입과 관련해 민주노동당의 고발 내용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사저 터 매입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재무관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고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해왔고, 최근 일부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청와대 경호처 재무관을 내일 소환 조사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재무관 소환 조사는 현재까지 한 적도 없었고 내일 할 예정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와 함께 최대한 빨리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터 구입과 관련해 김윤옥 여사와 아들 이시형 씨 등을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고, 민주노동당도 지난해 12월 같은 혐의로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