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대형 유통업체 참여 영외마트’ 확대 재검토_무료 카지노 룰렛 전자책_krvip

국방부는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영외마트를 올해 안에 전국 100여 곳으로 확대하는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강원도 양구와 화천 등 전국 9개 곳에서 운영되는 군 영외마트의 신선식품코너에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면서 지역경제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확대 계획을 다시 검토한다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업체 참여 영외마트를 100여 곳보다 줄이고, 접경 격오지 등 군인과 군 가족들이 신선 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위주로 참여 지역을 조정하는 방안을 계약업체와 다시 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대형유통업체의 영외마트 참여에 대해 '싼 가격에 신선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군 가족들의 호응은 상당히 좋지만 지역 소매점에서는 불만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