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점검…“한파 등에 각별히 대비”_포커 큐피 가격_krvip

국조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점검…“한파 등에 각별히 대비”_포커 사건 변호사_krvip

국무조정실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2024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문체부, 행안부, 교육부 등의 관계 부처·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로 예정된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를 논의했습니다.

방 실장은 대회 관계자 출·입국과 경기장, 수송, 위생, 안전, 문화행사 등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지난 새만금잼버리 대회의 문제를 의식한 듯 “한파와 위생, 인파 관리 등은 과거 기준·관행이나 통상적 수준 이상으로 각별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기존 시설 활용 등 청소년올림픽만의 특수성을 잘 살리면서도, 국제 기준에 맞는 시설 여건, 선수단·관계자 편의, 한국 문화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문체부는 전담팀을 구성해 상시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이 제4회인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에서 80여 개 나라 1천9백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열릴 예정입니다.

국조실은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스포츠와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전 세계 청소년의 연대와 교류 촉진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 기존 시설 활용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과 적정한 비용 추구, 지역 청소년의 참여 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