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도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 착수…“법안 쟁점 심도 깊게 논의”_스트립 포커 안드로이드_krvip

與, 내일도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 착수…“법안 쟁점 심도 깊게 논의”_포커에서는 퀸이 잭보다 크다_krvip

민주당은 오늘(25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를 열고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한데 이어 내일도 심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또다시 불발된 가운데, 민주당은 야당의 거부권 남용을 막겠다며, 공수처 추천위의 의결 정족수를 ‘7명 중 6명 찬성’에서 ‘3분의 2 이상(5명) 찬성’으로 바꾸는 방안에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오늘(25일) 법안 소위 산회 후 “공수처 개정안은 여야에서 발의한 법안을 전체적으로 훑은 결과 위원들 사이 견해차가 큰 부분은 없다”며 “많은 쟁점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법 개정안의 통과 시점은 “정치환경에 변수가 많아 확답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야당인 국민의힘이 앞서 요구한 내일(25일) 법사위 전체회의 개의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백 의원은 “원래 민주당에서 내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현안 질의에 반대했던 입장은 아니었다”면서 “여야 간 합의를 거쳐 하길 바랐는데 야당이 정치 공세로 일관하니 그 부분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법안 소위도 원래 열리기로 했는데 야당이 소위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정치적 행위를 하기 때문에 전체 회의를 여는 것이 맞는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