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유전자 감식 시간 절반 단축 추진_진흙 카지노 해변 ㅋㅋㅋ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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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길태 살인사건" 수사 사례에서 보듯 유전자 감정분야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강화한 유전자 감식 센터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설치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처럼 과학 수사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종합발전계획안을 세웠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안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센터가 설치돼 현재 2주 정도 걸리는 유전자 처리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됩니다. 또 미국의 CSI 과학수사대 같은 과학수사 첨단기법 등을 연구. 개발하기 위한 전담부서도 오는 2012년까지 신설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과학수사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각종 범죄사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과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과학수사 절차와 용어 등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과학수사에 관한 기본 법률을 내년까지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과수 감정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험이나 전문교육을 거쳐 감정인 보직자격을 주는 '자격인증제'가 올해 안에 도입됩니다. 이와 함께 극미량 마약분석장비 등 국과수 감정에 필수적인 노후 장비 118대를 교체하고 최근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상부검장비 등 첨단장비 462대를 보강할 예정입니다. 국과수 감정량은 지난 2008년 25만 6천여 건, 지난해 27만6천여 건을 기록하는 등 최근 10년간 2.6배 늘어나 인력과 장비를 보강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