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폐환자 600만명…에이즈보다 위험한 상황”_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_krvip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 광산의 분진과 석면 등을 흡입해 생기는 진폐 환자가 최소한 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진폐 환자가 많은 지역은 내륙의 후난성과 쓰촨성 등 광둥성의 산간지역으로, 소규모 탄광이나 채석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발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미세먼지에 따른 진폐증이 "에이즈 문제보다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에너지의 약 70%를 여전히 석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2009년 당시 소규모 공장을 포함한 탄광이 2만 개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