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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번거로웠던 각종 공과금을 앞으로는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규제개선 내용을 이석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 주민이 내다 버리는 구형 TV에 배출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TV 하나 버리는 데도 스티커를 사기 위해 동사무소까지 가야 했습니다. ⊙김옥선(주민): 가서 저거를 사가지고 와서 이 스티커를 붙여서 내놓는 게 불편하죠, 어쨌든간에... ⊙기자: 각종 공과금 납부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구청에서 지적도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지정은행에 따로 들러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정승원(주민): 액수가 큰 세금을 낼 경우에 은행에 다시 가서 인출해서 다시 구청에 와서 다시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기자: 이처럼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들이 대폭 개선됩니다. 동사무소에서만 살 수 있던 배출스티커를 앞으로는 쓰레기봉투처럼 동네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습니다. 또 지방세와 수수료 등 각종 공과금은 모든 관공서 창구에서 신용카드로 곧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동차세를 폐차장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두 6건의 생활 관련 규제가 개선됩니다. ⊙박철곤(국무총리실 규제 개혁 조정관): 7월 20일까지 부처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한 다음에 9월 말까지 관련 법령 등 정비를 후속조치를 할 것입니다. ⊙기자: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확정된 개선안은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