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예산협상 결렬돼도 내일(11일) 이상민 해임건의안 처리”_카지노 의류 아이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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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주말인 오늘(10일)도 예산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들에게 여야 간 예산안 합의가 불발돼도 내일(11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오늘 오전도 여야 원내대표간 예산안 협상이 있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따라서 오늘(10일) 중 본회의 소집은 물리적으로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후에도 협상을 지속하여 타결되면 내일 오전에는 본회의를 소집해서 예산안과 함께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예산안 협상이 끝내 결렬돼도 해임건의안만큼은 내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하므로 내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자 한다”며 “의원들은 반드시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8일 민주당이 본회의에 보고한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은 내일 오후 2시입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장에게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며 “내일이라도 열어주는 게 형평성에 맞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