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북부 호우주의보…침수 피해 우려_배팅 국내 구매 배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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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장마철만 되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를 겪곤 하는 강원지역 상황 알아봅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효인 기자? (네, 박효인입니다.) 강원도에도 지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나요? <중계차> 네,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번 비는 밤이 깊어가면서 점점 거세지다 곳에 따라 지금은 다소 약해진 상탭니다. 춘천 지역에는 자정 무렵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춘천과 철원, 화천 등 강원 영서지역 7개 시군과 속초와 고성, 양양 산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춘천 81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원주 59.5, 인제 57, 홍천 45.5 밀리미터 등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우량이 늘어나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은 조금 전 5시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하루 팔당댐에는 110mm, 청평댐에는 83mm의 비가 내려서 이미 홍수 제한수위를 육박한 상태였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팔당댐은 수문 2개를 열어 초당 262톤, 청평댐도 수문 1개를 열어 초당 98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산사태와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등의 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박효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