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무책임한 낙인찍기 자제해야…인사청문회서 묻고 따지자”_온라인 포커 플레이 비트코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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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정부 내각 후보자들을 두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치열하게 묻고 따지자”며 “비판보다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민주당에서 청문회 거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새 정부 내각 인선을 두고 민주당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며 “합리적 비판은 환영하지만 무책임한 낙인찍기식 정치 선동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의 목적은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고위공직자를 검증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에 충실하기 위해선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철학, 정책 등을 치열하게 묻고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만약 청문회에서 중대한 결격 사유가 밝혀진다면 그때 가서 인사의 잘못을 지적해도 늦지 않다”며 “비판보다 검증이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암 덩어리, 대국민 인사 테러라고 하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라며 “민주당 말대로 한 후보가 문제가 많으면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하게 비판하면 되는데, 민주당은 청문회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청문회까지 피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인지, 더불어노조당인지 헛갈릴 지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사 검증이라는 국회의 책무를 무겁게 여겨달라”며 “정치적 신념과 국민을 설득할 자신감이 있다면 청문회를 피하지 말아달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제시했던 ‘7대 인사 기준’에 문 정부 인사청문 대상자 112명 가운데 76명이 미달이었다”면서 “민주당이 이런 과거를 망각한 채 새 정부의 내각 인사를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