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이마에 큰 상처”…영어 학원에서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_오늘 빙고 열려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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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핼러윈'.

경기도 성남의 한 영어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머리에 큰 상처를 입는 일이 있었습니다.

핼러윈 파티를 하다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당시 CCTV 화면입니다.

좁고 깜깜한 교실, 괴물 분장을 한 교사가 나타납니다.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가는데요.

이 과정에서 한 여학생이 넘어집니다.

이 학생은 쇠로 된 책상 다리에 머리를 부딪쳤고, 이마가 5센티미터 찢어지는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병원에선 이마의 주름이 제대로 안 잡히는 등 영구장애를 가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친 학생의 부모는 학원 측이 아이들 안전을 소홀히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학원 측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고 싶어 행사를 열었는데, 의욕이 앞섰다며 사과하고 아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