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상하이 병원에 입원”…진위 불확실_내 팀 베타 계획을 활성화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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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최근 중풍설이 제기된 데 이어 위독설까지 나왔지만 진위 여부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동방일보 인터넷판 동망과 타이완 자유시보 등은 올해 90살인 장 전 주석이 최근 병세가 위중해 상하이 화산의원에 입원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화산의원 곳곳에 사복경찰이 배치되는 등 이미 통제가 이뤄지고 있고 여러 내외신 기자가 병원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서는 화산의원에 관한 SNS 글 등이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콩 시사잡지 쟁명 5월호는 장쩌민이 지난달 17일 저녁 상하이에서 산책하던 중 중풍이 발생해 화둥의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빈과일보는 장쩌민 측근인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어제(8일) 마카오를 방문했지만 아무런 이상 움직임이 없었다며 장쩌민 위독설이 헛소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9일 장쩌민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고향인 양저우를 방문했다가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차량에 탑승해 거리를 지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었다.

이와 함께 장쩌민의 맏아들인 장미엔헝 상하이 과기대 총장이 최근 학술교류 행사를 위해 해외 출국했다는 소식도 장쩌민 위독설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