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기업은행, 대출관리 부실”_전문가 베팅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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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대출해 준 업체가 폐업했는데도 대출금을 회수하지 않거나 이미 폐업한 업체에 대출을 연장해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기업은행의 금융지원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대출해준 업체 가운데 830 군데가 폐업해 기업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기업은행이 대출금 천70억여원을 회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폐업한 187개 업체에 신규로 대출해주거나 대출 기간을 연장해줘 잔액이 128억원에 달하는 등 사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기업은행장에게 일정 금액 이상의 신규 대출 또는 대출기간 연장땐 반드시 폐업 여부를 확인하고 대출 후에도 정기적으로 사업 이행 여부를 확인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