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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주요 한국기업들의 '사회적책임활동'이 영국이나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보다 더욱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한국상회(회장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가 최근 발간한 '2013∼2014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백서'에 따르면 CSR 관련 전담조직을 둔 중국진출 한국기업은 현재 40.2%로 2년 전에 비해 15.9% 증가했다. 또 CRS활동 관련 기업들의 인식도 조사에서도, 기존에는 '사회환원을 위한 공헌활동'이라는 응답률(45%)이 가장 높았지만,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경영전략'이라는 답변(48.8%)이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중국사회과학원이 평가한 '중국 내 100대 외자기업 CSR지수' 순위에서 한국기업들은 평균 40.3점을 받아 대만, 일본, 영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고 백서는 밝혔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백서에는 127개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와 23개 기업의 CSR 활동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장원기 사장은 "최근 한류확산으로 중국내 한국기업과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전에 없이 좋아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 기업들의 CSR활동에도 힘입은 바 크다"며 "앞으로 재중기업들의 CRS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