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호남에 대해 잘못 인정, 5·18 사과” _베팅 베팅 표시_krvip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늘 호남에서 10.25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하며 한나라당의 전신 정당들이 호남에 대해 잘못한 것을 솔직히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오늘 광주에서 고 홍남순 변호사의 영결식에 참석한 뒤 화순과 해남,신안에서 지원유세를 하면서 특히 5.18 문제도 당 대표로서 다시 한번 사과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한나라당은 이제 5.18 묘역이나 참배하는 정당이 아니라며 호남을 껴안는 게 아니라 호남 품으로 들어가서 사랑받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오늘 오후 해남과 신안, 화순을 돌며 재보선 지원유세를 했고, 박근혜 전 대표는 내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오는 20일 호남에서 지원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