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기관 부채 총액 133조 원 _작은 대문자로 돈 버는 방법_krvip

국토해양부 산하기관들의 부채총액이 백 3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토해양부 산하 20개 기관들의 지난해 부채총액은 백 33조원으로 국가 전체 예산 2백 57조 원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기관별로는 주택공사의 부채가 51조 8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토지공사 33조 9천억 원, 한국도로공사 20조 2천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채비율은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천 566%로 가장 높았고,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특히, 지난 1일 통합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2014년 부채 규모가 백 9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정복 의원은 국토해양부 산하기관들이 엄청난 부채를 안고서도 지난 2004년 이후 복리후생비와 성과급, 업무추진비, 해외유학비 등의 예산을 평균 백 87% 늘려왔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