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총리, ‘북한과 전면적 협력 확대’ 강조_베토 카레로 파이어휩 롤러코스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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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선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장더장 국무원 부총리는 북한과 전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평양에 도착한 장 부총리는 양강도 국제호텔에서 최영림 북한 총리를 만나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장 부총리는 최근 수년간 북-중간 고위급 상호방문이 빈번히 이뤄졌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협력이 진행됐다며 양측 사이에 국제 현안과 지역 문제에서 긴밀한 협조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장 부총리는 또 전통적 우의를 발전시키고 양측 지도부의 주요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것이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확고한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부총리는 이어 경제발전과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이 중국과 북한이 직면한 두 가지 공동과제라면서 중국은 북한과 함께 점진적인 무역확대, 투자와 협력 촉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영림 총리는 북한의 사회와 경제 발전을 위한 중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양측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증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북중우호조약 50돌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친선대표단이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