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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적 수상 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기는 인파가 크게 느는 가운데 강원도 내에서 연평균 4.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최근까지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래프팅 안전사고는 모두 13건으로 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등 모두 34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현재까지 모두 5건의 래프팅 안전사고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등 예년보다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 사고 장소는 철원 한탄강과 인제 내린천이 각각 2건, 영월 동강은 1건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4시50분께 철원 한탄강에서 고교 동창 7명과 함께 래프팅을 하던 박모(29.경기 과천시) 씨가 타고 있던 보트가 뒤집히면서 급류에 휩쓸려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같은 달 25일 오전 10시48분께 인제 내린천에서 래프팅하던 중 급류에 휘말려 이모(44.강원 강릉시) 씨 등 일가족 4명이 다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래프팅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지난달 20일부터 보름여 간 도내 176곳의 래프팅업체 안전요원 2천62명을 대상으로 각종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을 교육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제한수위를 무시하고 무리한 래프팅을 하는 행위와 보트 뒤집기 등의 위험한 행동은 금물"이라며 "무엇보다 이용객이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나서 래프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