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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잇단 주요국 경기부양책 발표 효과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했다. 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가 한 주 동안 1.64% 상승했다. 다만 주식시장의 단기조정 탓에 차익성 환매가 이어져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이 1조3천억원 가량 줄었고 순자산도 4천억원 이상 줄었다. 이 같은 수익률 상승은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차 양적완화 발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한국 국가신용 등급 상향조정 등으로 이번주 한 주 동안 2.03%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46% 올랐다. 특히 코스피시장에서 중형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증권,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이자 관련 업종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2.08%로 나타나 주식형 가운데 가장 우수했고 배당 성향이 높은 배당주식펀드도 1.80%의 주간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피 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는 1.89%로 코스피200지수 수익률보다 0.06%포인트 낮았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9%와 0.59%의 주간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 펀드가 한 주 동안 7.81%의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뒤이어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와 '미래에셋TIGER금융상장지수'가 각각 7.79%, 6.2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한국투자KINDEX레버리지상장지수'는 3.99%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국내 채권펀드는 중장기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일본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탓에 채권금리가 하락, 국내 채권펀드의 수익률은 0.16% 상승했다. 중기채권펀드가 0.21%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성적이 좋았고 일반채권펀드는 0.12% 상승했다. 등급 AAA이상에 투자하 는 우량채권펀드는 0.13%의 수익률을 보였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은 0.11%이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6개 국내채권펀드 가운데 116개 펀드가 KIS채권지수(1년 종합) 상승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주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도주식펀드가 3.65%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뒤이어 남미신흥국주식펀드(2.00%), 브라질주식펀드(1.83%), 북미주식펀드(1.74%), 일본주식펀드(1.12%) 등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