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년 만의 韓드라마 방영에 외교부 “의미있어…그간 중국협조 지속 요청”_체중 증가를 위한 어린이 식품 보충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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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가 6년 만에 중국 내에서 정식으로 방영된 데 대해 우리 외교부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4일 중국 후난위성TV의 IPTV 채널인 ‘망고TV’에는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중국어 더빙 버전이 올라왔습니다. 후난위성TV의 계열사인 지방 방송사 ‘후난오락’도 같은 날부터 사임당의 더빙 버전을 방송했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공중파 또는 인터넷TV 등 중국 내 정식 드라마 방영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것은 2017년 이후 약 6년만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오늘(6일) 기자들과 만나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당연히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이런 문제와 관련해 (한중) 정상회담, 외교장관 회담, 경제공동위 등 여러 계기마다 문화콘텐츠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특히 지난해 세 차례 개최된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콘텐츠 분야 교류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중국 측과 지속적으로 노력·소통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