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마트, 라면4社 대상 집단소송 요청_온라인 축구 베팅 작동 방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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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등 국내 라면제조사가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휘말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대형 한인마트는 지난 22일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와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4개사와 이들 회사의 현지 법인을 상대로 LA 연방지방법원에 집단소송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형마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7월 라면 회사들이 2001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가격을 담합했다며 천 3백 5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근거로 미국내 한국 라면 소비자가 2천 8백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농심과 오뚜기, 한국야쿠르트는 현재 이에 대해 불복 행정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농심측은 집단소송 승인 요청이 있다는 상황만 확인했을 뿐이며, 국내에서 불복 소송이 진행중인 만큼 원인무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