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절연휴 ‘태후 효과’ 한국 여행 러시_포커 스타 보너스 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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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아오는 토요일(30일)부터 중국은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연휴 기간 한국 여행 상품이 벌써부터 매진되고 있습니다.

올해 800만 중국 관광객 유치 목표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맞춰 한국 여행 상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태양의 후예' 상품으로 한국 가고 싶은데요.) 드라마 인기 때문에 '태양의 후예' 여행 상품이 동났어요."

중국 노동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사흘이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일주일까지 쉽니다.

이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번 연휴 기간 2천여명, 5월에는 만여 명이 한국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실적입니다.

<녹취> 샤오민(베이징 시민) : "'태양의 후예'의 감미로움을 느끼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거예요."

태양의 후예 콘서트와 팬미팅 등 드라마 한류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녹취> 리샤오휘(여행사 마이투 부사장) : "인터넷 예비 조사를 했는데 조사에 참가한 99%가 한국에 가서 콘서트와 팬미팅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급요건을 간소화한 이른바 '한류비자'가 하반기부터 허용되면 중국 관광객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중국 관광객 유치는 590만명에 그쳤습니다.그러나 올해는 드라마 한류의 영향으로 8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거라는 게 현지 여행업계의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