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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맑게 갠 날씨가 시민들의 나들이 발걸음도 재촉했습니다. 더위에 아랑곳 없이 연휴 마지막날을 즐기는 사람들로 도심 곳곳이 붐볐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고궁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경기도의 한 놀이공원에는 가족나들이객 2만여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주 (고양시 행신동) : "원래 어린이날 오려고 했는데, 날씨도 안좋고 해서 안왔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기온마저 올 들어 가장 높았지만 마라톤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인터뷰 > 변수진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 "어제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요. 날씨가 도와줘서 좋습니다. 기분 정말 좋아요!" 봄의 한 중앙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시민 5천여 명이 참가한 줄다리기 행사에는 무게만도 40톤이나 되는 국내에서 가장 긴 200미터의 줄이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혜빈 (서울시 천연동) : "이렇게 큰 줄다리기는 첨이구요~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고 좋았어요~" 서울 관악산과 북한산에는 각각 4만여 명과 3만여 명, 서울대공원엔 4만여 명이 찾는 등 오늘 하루 전국 곳곳은 연휴 막바지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