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환경 갖춰” 검찰총장 직무대리, 부정부패 대응 등 강조_이비인후과 의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일하는 환경을 갖췄다며 국민 기본권 보호와 부정부패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 차장검사는 오늘(7일) 대검 월례회의에서 최근 마무리된 조직 개편과 인사를 언급하며 “수사, 기소, 재판, 형 집행 등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일하는 환경’이 갖춰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기관이 어떤 권한을 갖느냐가 국민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기관이 충실히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주고, 부정부패 등 범죄에 공정성과 효율성을 토대로 적정히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차장검사는 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인 제도 도입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5·18 직권재심 등 최근 검찰 활동에 대해서도 “국민의 생명, 신체, 안전, 재산 등 기본권을 보호하는 것이 검찰의 존재 이유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 공동체가 유지·발전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검 구성원에게 “상급기관이라는 생각을 지우고 일선을 찾아가 의견을 구하고, 다양한 소통방법으로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직급이 높고 경험 많은 구성원이 솔선해서 더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