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대사 “회원국, 대북 외교·교역 중단” 촉구_여배우 제임스 본드 오래된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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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주재 미국대사) : "유엔의 모든 회원국들은 오늘부터 북한과 외교와 교역을 전면 중단해야 합니다."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초반부터 니키 헤일리 미국 대사는 북한을 강하게 밀어부쳤습니다.

북한과 외교와 교역을 중단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북한의 유엔 회원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지금도 북한과의 전쟁을 절대로 추구하지 않지만, 만약 전쟁이 난다면 북한의 공격적 행동 때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주재 미국대사) : "만약 전쟁이 난다면 북한 정권은 완전히 파괴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제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은 국제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세바스티아노 카르디(유엔 안보리 의장) :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계속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사는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면서도 "한미가 다음 달 연합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고, 중국 측은 대화의 실패로 이런 상황까지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의장 성명 또는 언론 성명이 채택되지는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