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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여야는 모두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선거 과정에서의 과열 혼탁 만큼은 철저히 추궁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이선재 기자입니다.


⊙ 이선재 기자 :

국민회의는 저조한 투표율에 우려를 표하면서 특히 야당이 선관위의 투표참여 캠페인을 관권선거로 몰아붙이는 등 당리당략에만 얽매여 혼탁 선거를 부채질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투표율 저조 문제, 그리고 혼탁 선거 문제 이런 것들을 야당과 협의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선재 기자 :

자민련은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과 혐오가 낮은 투표율로 나타난 데 반성하면서 불법타락선거가 재연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 이완구 대변인 (자민련) :

불법 타락 선거는 끝까지 엄중 추적해서 사법당국의 심판이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 이선재 기자 :

한나라당은 여권의 불법 선거 운동으로 이번 선거 분위기가 극도로 혼탁했다고 보고 금품살포나 향응제공, 사랑방 좌담회 등 여권의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 안택수 대변인 (한나라당) :

불법 선거 사례를 철저히 파헤치고 흑색선전 등을 문제삼기로 그렇게 방침을 정했습니다.


⊙ 이선재 기자 :

송파 갑과 인천 계양, 강화 갑 재선거를 목전에 두고있는 여야는 모두 불법 선거 운동의 재발 방지를 내세우며 진상 규명을 다짐하고 있어 선거 후유증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