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피학대 이라크인 포로에 100만파운드 배상 _눈을 이용한 슬롯_krvip

영국이 영국군에 의해 고문과 성적 학대 등을 당한 이라크인 9명에게 최대 100만 파운드에 이르는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는 2003년 이라크전 발발 이후 영국이 지급한 배상금 규모로는 두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이번 배상 결정은 지난 2003년 푸실리어 왕립연대 소속 군인들에 의해 행해진 학대행위에 대해 영국 정부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7월 바스라 기지에 억류됐던 이라크인 포로들에 가해진 학대행위에 대해 배상금 300만 파운드의 지급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