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수돗물에서 바이러스 검출 _조앙 바로스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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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5월 2일 수요일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일부 정수장과 가정집 수돗물에서 급성장염과 무균성 뇌수막염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정부차원의 공식조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시는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중소규모 정수장 40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7군데 정수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차원의 공식조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궁 은(환경부 상하수도국장): 남양주시의 화도정수장, 영천시의 화국정수장, 그 다음에 양평군의 양평정수장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바이러스가 검출이 됐고... ⊙기자: 또 하남시 하남정수장과 공주시 옥룡정수장, 여주시 여주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집 수도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 등 두 종류로 결막염과 뇌수막염, 설사 등 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계전문가들은 정수장의 소독능력부족과 수도관 노후에 따른 급배수 과정에서의 오염 등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바이러스로 인해 질병에 걸렸다는 보고는 아직 없으며 소독시설을 보완하고 실시한 재조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정수장 관리가 부실한 지방자치단체를 형사고발하고 수돗물 바이러스 처리기준을 도입하는 등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