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빌라 경비원 폭행…“차 빼달라는 이유로 때려”_브라질이 헥사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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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 단지에서 한 가족이 차량을 옮겨달라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하고 욕설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A씨 의 가족들은 60대 경비원 B씨를 욕설과 함께 폭행했습니다.

폭행은 B씨가 "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한게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의 차량은 빌라 단지 내 분리수거 출입구를 막고 있었습니다.

이들 당한 경비원 B씨는 허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빌라 단지 내에 설치된 폐쇠회로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