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시하라 도쿄도 지사, 숙박비 반환 명령 _베타팔미트산 산화_krvip
일본의 이시하라 도쿄도지사가 해외 출장중 과다 지불한 숙박비를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도쿄지방법원은 어제 이시하라 도지사와 비서 등에 대해 과다 지불한 숙박비 98만엔을 도쿄도에 반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시하라 지사는 5년 전 미국 방문중 닷새분 숙박비로 70만엔 가량을 공금으로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도쿄도 조례에서 인정되는 숙박비는 20만엔 정도로 이 이상 지불하려면 사전에 인사위원회와 협의해야 하지만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도쿄에 사는 50대 남성이 이런 점을 들어 법원에 숙박비 반환 소송을 냈고 도쿄 지방법원이 과다 지불한 점을 인정해 비서의 숙박비 등을 포함해 모두 98만엔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시하라 도쿄 도지사는 한국에 대한 망언 등을 일삼는 일본의 극우 정치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