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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시성 간저우시 경찰이 어린이 쉰 명을 대상으로 유괴 실험을 했는데요,

여덟 명만 빼고 모두 실제 상황에서 유혹에 빠졌습니다.

<리포트>

독서 삼매경에 빠진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신경 쓰지 않는 사이, 장난감을 든 경찰이 어린이에게 다가갑니다.

장난감을 선물하자, 신이 난 어린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낯선 사람을 따라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남자 어린이에게 다가가 장난감 보따리를 내밀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낯선 남자를 따라 나섭니다.

<인터뷰> 중이(간저우시 경찰) : "스포츠카, 오토바이, 비행기를 선물로 줬더니 무척 좋아하면서 따라 나섰어요."

유괴 실험은 유치원, 마트, 놀이터, 열차 역 등지에서 3살에서 10살 어린이 쉰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길을 묻거나 장난감 공세를 펼치자 42명이 모두 달콤한 유혹에 넘어 갔습니다.

유괴 예방 교육이 수포로 돌아가자 부모들은 좋은 경험을 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는가 하면, 너무 나도 쉽게 낯선 사람을 따라간 자녀를 보며 허탈한 웃음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