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농구 경기 뒤 총격사건…학생 1명 사망_포커를 향해 달려가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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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고교 농구 최강팀 라이벌전이 끝난 뒤 학생들끼리 싸움을 벌이던 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카고 스테이트 대학 체육관에서 현지시간 17일 열린 '시미언' 고교 대 '모건파크' 고의 농구 경기가 끝난 뒤 학생들 사이에 패싸움이 벌어졌으며 싸움 도중 17살 타이론 러슨 학생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현장을 빠져나가는 지프를 검문하던 중 차 안에서 총을 발견하고 차에 타고있던 2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남부에 인접해있는 두 학교는 일리노이 주 1,2위를 다투는 오랜 라이벌로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시미언 고교가 2점 차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