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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달 출범한 미얀마 문민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순방 두 번째 방문지로 미얀마를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국가 자문역이자 외무장관인 최고 실권자 아웅산 수치를 면담하고 이같이 약속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외무상은 "일본의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는 미얀마 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수치 여사에게 조만간 일본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최근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메콩 강 유역에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순방 중이다. 앞서 그는 태국에서 일본의 대(對)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원 계획을 밝히고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에 아세안 10개국이 공동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시다 외상은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를 거쳐, 중국과 남중국해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베트남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