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약세…강북권 중소형 아파트 강세 _노리스크 카지노 로얄 헬멧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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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은 약세가 이어진 반면 일반아파트는 비강남권 중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계속됐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7%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0.02%와 0.04%씩 올랐다. 서울에서는 노원구(0.49%)의 상승랠리가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도봉구(0.38%), 중랑구(0.26%)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은평구(0.21%), 성북구(0.21%), 영등포구(0.14%), 서대문구(0.13%), 금천구(0.13%), 구로구(0.12%), 성동구(0.11%) 등 대체로 강북권이 강세를 나타냈다. 노원구는 중계동, 상계동, 월계동 일대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컸으며, 도봉구는 노원구의 상승 여파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 상계 주공19단지(창동) 126㎡가 2천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강남권은 재건축을 중심으로 약세로 돌아서 송파구(-0.08%), 서초구(-0.01%)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주공5단지 급매물 출시가 증가했고, 서초구는 거래 문의가 끊어지면서 값을 낮춘 매물이 출시되고 있다. 신도시의 경우 산본(0.15%)과 중동(0.07%) 지역이 소형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며 값이 올랐고, 평촌(-0.01%)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분당은 제자리걸음을 했고, 일산은 0.01%의 변동률로 큰 움직임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의정부(0.52%)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광명(0.51%), 안성(0.2%), 군포(0.18%), 구리(0.15%), 성남(0.13%), 남양주(0.12%), 화성(0.1%)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용인(-0.18%), 과천(-0.14%), 김포(-0.11%), 오산(-0.09%)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에서도 소형 매물을 찾는 수요가 여전히 많았으며, 중대형은 거래가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6%, 신도시와 수도권은 0.1%와 0.09%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