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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감사원 직원이라고 사칭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지 모(50)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 씨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권 모(47, 여) 씨에게 자신을 감사원 소속 공무원이라고 속인 뒤 최근까지 14차례에 걸쳐 5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 씨는 판사나 감사원 직원들과 식사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340만 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는 등 모두 4천2백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또 권 씨 명의의 승용차를 담보로 7백만 원을 대출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