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0%이상 `정부규제로 경영전략 차질` _클럽 드 포커 조인빌_krvip

국내 기업 가운데 60% 이상이 정부의 각종 규제로 투자나 구조조정 등의 경영 전략을 제때 수행하지 못했거나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매출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1.3%가 정부의 규제로 경영전략이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48.7%가 정부의 규제로 투자를 철회했거나 현재 보류중이라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56%는 규제가 폐지되면 투자계획을 다시 수립하거나 집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이 정부의 규제로 경영전략 수립에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부문으로는 '신규사업진출'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설비투자, 인력 구조조정, 자금조달, 인수합병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선적으로 폐지돼야 할 규제로는 노동관련 규제와 출자총액제한 제도, 진입규제, 기업지배구조 관련규제, 수도권 집중 억제제도 등을 꼽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