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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민생활비 경감과 일자리 창출을 내세운 새정부의 경제정책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전 유류세와 휴대전화비 인하를 추진할 방침이고 국가채무를 줄이기 위해 재정관리를 혁신화 하기로 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민들의 주요 생활비 30 % 절감은 이명박 당선자가 이미 대선 때 내놓은 공약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시급한 과제인 유류세와 휴대전화비 인하를 내년 2월 취임 전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이동관(인수위 대변인): "특히 유류세 10% 인하와 휴대전화비 인하를 가급적 빨리 할 수 있도록 할 것." 중장기 핵심과제로는 국가채무관리 선진화 시스템 구축을 꼽았습니다. 투자와 융자 등 재정혁신을 통해 현재 3백 조 원을 넘어선 국가채무를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시아 금융 허브 구축과 문화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에 집중해 청년들의 눈높에 맞는 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국가경쟁력강화 특위 위원장은 별도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선자의 경제정책인 '엠비노믹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제 인수위 워크숍에서도 달성 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연평균 7% 경제성장률 달성은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사공일(국가경쟁력특위 위원장): "친 기업적인 환경 만들어야한다. 법치, 규제 풀고..." 서민경제 우선과 일자리 창출을 내세운 경제정책 발표와 함께 이명박 당선자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의미의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